남구 숭의보건지소는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2기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 중이다.

낙상은 노인에게는 고관절 골절, 뇌출혈 등 각종 합병증 발병으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인자다. 하체근력과 평형성 등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노인계층은 실내·외 어디든 낙상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다.

낙상예방운동교실은 운동전문강사가 6주 동안 낙상예방에 필요한 하지근력 단련과 평형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동작들을 프로그램화해서 반복 숙달되게 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 가능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기영미 숭의보건지소장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해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숭의보건지소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숭의보건지소는 낙상예방운동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