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 걷기 운동의 보급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남구청 운동장에 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한다.

체성분 검사 및 신체나이알기 검사를 통해 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운동 방법 등을 알려주고, 걷기 전문 강사 에게 올바른 걷기 운동법 및 잘못된 보행 습관을 바로 잡아준다.

특히 용정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신원태 인천대 교수가 진행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인지기능 관련 변인 측정’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참여 주민에게 기초체력검사, 정밀 인지기능 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건강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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