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경서동 제과점 ‘알벤토’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빵을 지원키로 했다.
서구는 “제과점 알벤토와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음식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과점 ‘알벤토’는 지역아동센터 28곳에 한 번에 100여개씩 매주 두 차례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알벤토 양희승 대표는 제빵업계에서 30년을 종사해오면서 대형 프랜차이즈에 밀려서 점차 사라져 가는 제과점을 어떻게 하면 살릴수 있을지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팥 삶는 기계를 개발하기도 했다.
구청 관계자는 “지역 100여개의 제과점들이 음식나눔 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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