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6월30일까지 홈스테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홈스테이는 인천시와 인천국제교류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2인 이상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가정은 대회 기간 중 외국인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공항 픽업, 시티 투어 등도 지원한다.

홈스테이 참여 가정에는 1인당 2만5천원의 봉사료와 함께 상해보험가입, 필요시에는 외국어 통역봉사자 등이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homestay2014ag.com), 구, 동 주민센터 등에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회운영 기간 중 관광객 3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며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해 줄 것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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