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2동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임학역과 병방시장사거리 입구에서 우리 전통시장인 병방시장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이 벌였다.

최근 대형유통매장의 등장으로 상권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병방시장을 살리기 위해 계양2동 각 사회단체 회원이 지원단을 구성하고 거리로 나선 것이다.

지원단은 병방시장 상인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인 및 소비자 대표간의 지속적인 미팅을 통한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매월 1회 민관합동 캠페인 및 홍보 등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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