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서 접수

인천문화재단은 2014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 기획 공모를 다음달 2일까지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는 지역·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공동체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공공예술·미술(Public Arts), 커뮤니티아트(Community Art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공모는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섬’과 ‘청년, 동네를 상상하다’로 나누어 지원 신청을 받는다.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섬’은 기존 예술가와 기획자의 예술을 통한 공동체 내부로부터의 소통과 확장, 공동체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청년, 동네를 상상하다’는 공공예술을 처음 접하는 지역 활동가, 신진예술가와 공동체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섬’의 지원금 총액은 1억2천만원이며, 프로젝트 당 최대 4천만원 범위 내로 지역의 현안과 커뮤니티에 대한 문화 예술적 해결방법을 탐색하고 제안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 사업 특성에 따른 기획과 실행이 가능한 2인 이상의 전문 프로젝트 그룹, 비영리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청년, 동네를 상상하다’는 총 지원금 3천500만원 범위 내에서 프로젝트별 자유롭게 예산 계획을 수립해 예술과 공동체라는 관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제시하거나, 작가의 상상력과 함께 실행 가능성을 가진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의를 통과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멘토링 과정을 지원하며, 기획안 보완 과정을 거친다. 이후 2차 공개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프로젝트를 결정한다. 본 기획공모의 지원신청서 제출 기한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http://www.i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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