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할 때 물이 흥건한 논에 발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기술이 개발됐다.

강화군은 지난 3일 교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답못자리두둑성형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마른 논에서 못자리 두둑을 만들고 물을 대어 편하게 농사를 짓는 기법이다.

강화군 농기계은행은 주민들의 인력난 해소와 농기계 구입자금 절감을 위해 못자리 두둑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장비를 구입해 임대해 주고 있다.

강화군 농기계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군민이 필요한 장비를 더 구입하고 교육을 시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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