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악취 문제를 덜기위해 3일 전국 최초로 24시간 악취민원 처리를 전담하는 악취민원 콜센터 발대식 행사를 열었다.

악취민원 콜센터는 공무원과 지역주민(기간제 근로자)이 1개조가 되어 24시간 악취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악취요인의 신속한 조사, 현장 개선 조치로 악취공해로 인한 주민들의 주거생활 환경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악취전담반으로 한 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서구는 정서진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등이 있으나 악취배출신고 사업장이 1천100여 개소에 달하고 전국 악취관리지역(28개소)의 14%에 해당하는 악취관리지역(4개소)이 소재하고 있어 지난 3년간 악취 민원이 매년 1천여건 발생했다.

서구는 24 악취민원 콜센터』 가동으로 지역의 환경현안인 악취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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