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흰 소중하니까” 소수정예 맨투맨

기숙형 공립 특수목적고인 미추홀 외국어고등학교는 2010년 3월 3일 문을 열어 개교 5년째를 맞고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을 고려한 ‘Students First’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 1인당 학생 7.48명으로 소수정예 교육을 펼치고 있다. 원어민교사는 전공 교원의 24%이고, 초빙 공모 유학 영어 교사가 46%를 차지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가 192명, 정원 외가 8명 등 이다. 정원 내 일반전형이 153명(영어자유전공과 58명·영어프랑스어과 19명·영어중국어과·영어일본어과 각 38명), 정원의 20%인 사회통합전형은 39명(영어자유전공과 14명·영어프랑스어과 5명·영어중국어과·영어일본어과 각 10명)이다.

전형은 영어내신설적과 출결점수인 1단계가 160점, 자기주도학습 과정·진로계획 및 지원동기·독서활동)(30점)과 인성영역(10점) 등으로 이뤄지 면접이 40점이다.

 
정원의 2%이내인 특례입학과 정원의 3%이내인 국가유공자자녀는 각각 3명과 5명이다.

미추홀외고는 영어자유전공과, 영어중국어과, 영어일본어과, 영어프랑스어과 등 4개 학과다. 영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제2전공어로 스페인어와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에서 자율 선택한다.

영어중국어과의 교육과정은 높은 수준의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목표로 한다. 영어일본어과는 연간 한 차례 이상 일본을 방문하고, 일본의 대학과 유학협정을 맺고 있다. 영어프랑스어과는 프랑스어권으로의 여행과 유학 등이 가능한 수준까지 언어능력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다.

미추홀외고는 전공어 토론 프로그램인 ‘Debate Academy’를 학년별·수준별로 주 2차례 운영한다. 전공어와 관련한 테마별 주제를 선정해 싱가포르와 일본, 대만 등지에서 해외체험 학습을 벌인다.

대만 문산고등학고와 교류를 하며 수업참관과 문화체험도 실시한다. 일본카모고등학교, 뉴질랜드 ACG Senior High School 등 해외 자매학교에 해외진로 체험 활동도 펼친다.

캠프를 이용한 집중진학과 학력책임제를 통한 진로·진학, 팀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진로 진학 탐색, 연구와 토론 발표 중심의 수업 등을 통해 다양한 입시에 대응토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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