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따라잡기 - 인천경찰 조폭과 전쟁선포

6·4 지방선거 남동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박인혜(57)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이 내달 5일 오후 3시 인천교육청 정문 앞 인천컨벤션에비뉴에서 출마 기념회를 연다.

박 소장은 ‘네 아이를 키운 박인혜, 매니페스토’라는 책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여성운동을 하면서 부닥치고 고민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현재 살고 있는 남동구에 대한 따듯한 변화의 비전 등을 담았다.

박 소장은 책에서 “엄마가 돌봄과 희생의 대명사라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사회적 엄마들은 아이를 키우기 위한 최적의 조건들을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전략가이자 전술가, 협상가라며 이를 엄마리더십”이라고 밝혔다.

또 박 소장은 “사회운동하면서 고민했던 의제와, 네 아이를 키우는 동안 부닥친 보육, 양육, 교육, 안전, 의료, 주거, 문화, 노동, 일자리, 교통, 정치 등의 문제는 서로 다르지 않았다”며 사회적 엄마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중심 키워드로 한 정책을 제시했다.

박 소장은 학생운동과 여성인권운동 등 사회운동가 출신으로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당무위원,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인권특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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