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홍승용) 법과대학 2단계 BK21 인하지적재산연구·교육사업팀이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한·중 산학연 지적재산권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하대 김민배 교수가 ‘한국의 산업기술유출방지법 제정과 한·중간 과제’에 대해, KOTRA 이종일 베이징 관장이 ‘한·중 국지적재산권 현안과 향후 과제’를, 중국 정치경제학원 황잉 교수가 ‘중국지적재산권 보호제도의 동향과 과제’에 대해 소개하는 등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심포지엄에 이어 중국 전리국(특허청)과 공상행정국(상표업무부처) 및 기업 등을 방문하여 중국 지적재산권 보호제도 현황과 흐름 등에 대해 조사 연구하고 토론도 한다.

이 행사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중국 지적재산권 전문 최대 로펌인 베이징집가지적재산권대리유한공사, 법무법인 경인 공동으로 주최하고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베이징 및 칭다오지부가 후원한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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