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노인 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실버농장 체험활동 수익금 512만원을 저소득 가구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실버농장 내 자체경작지에서 재배한 고구마· 감자 등의 수확활동에 참가한 61개 어린이집 1천102명의 참가비로 조성된 것으로 구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직접 지원과 구 연합모금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수산동 남동경기장 부근 총 284필지를 농장으로 조성해 지난해 3월 개장한 남동 실버농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30명을 포함 총 220명의 노인들이 참가해 땅콩, 고구마, 배추 등의 농작물을 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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