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 중증외상센터 센터장은 7일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치료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새해 지원 예산이 여야 논의를 통해 50% 이상 증액된 가운데 "(증액된 예산이) '이국종 예산' 이라는 말이 도는데 저는 피눈물이 난다"고 비판했다.이 센터장은 7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도(포용과 도전)’ 조찬 행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권역외상센터 예산이 212억원 증액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그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