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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 아시안게임 등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브랜드식품개발에 적극 나섰다.시는 인삼, 쑥, 속노랑고구마, 섬쌀 등을 원료로 하는 브랜드식품 개발을 위해 유스코베이커리(동구 송림동), 박찬회 화과자(서구 가좌동), 강화섬 김치(강화군 선원면) 등 3개 참여업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유스코베이커리는 인삼고쁘레·쑥고쁘레·속노랑고구마약과자, 박찬회 화과자는 홍삼양갱·특선만주·잣화과자, 강화섬 김치는 순무섬쌀빵, 순무홍국쌀빵, 순무속노랑고구마색쌀빵 등을 개발품목으로 제안했다.시는 이들 3개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2.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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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쇠고기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음식점의 원산지표시제도가 대폭 강화된다.인천시는 최근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원산지표시 의무대상 식품이 쇠고기에서 쌀,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로 확대되고 대상음식점도 영업장 연면적 300㎡ 이상에서 100㎡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고 3일 밝혔다.이중 쇠고기(구이용, 불고기, 스테이크)와 추가되는 식품 가운데 쌀(원형을 유지하여 조리, 판매하는 경우)은 내년 6월부터 연면적 100㎡ 이상 음식점에서 시행에 들어간다. 또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는 내년 12월부터 원산지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2.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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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물인 D급 판정을 받은 학교 건물의 개축이 지연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교육청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8개 중·고교 12동의 건축물 가운데 2개교 2동만 개축이 끝났고 5개교 9동은 설계중이거나 BTL(건립 후 임대 전환) 사업을 위해 민간업체와 협상중이라고 3일 밝혔다.개축이 완료된 학교는 영종국제물류고 교사 1동(지난 9월)과 인천정보산업고 교사 1동(오는 12월 예정) 뿐이다.교육청 예산이 투입되는 제일고 교사 1동과 도화구역 개발에 따라 이전 재배치가 추진되는 인화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2.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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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경기장 신설에 최소 1조5천억원 이상의 천문학적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협조를 적극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시의회 박승희 의원(서구 4)은 지난달 30일 시정 질문을 통해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장 건설비용을 국비와 시비만으로 확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의 지역사회공헌활동 및 브랜드 강화 차원에서 GM대우와 게일, 포스코건설, 포트만 컨소시엄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2.0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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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풍산 부평공장 터를 복합쇼핑몰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 주목된다.27일 롯데쇼핑과 풍산에 따르면 올해 초 두 회사가 풍산 부평공장 터 복합쇼핑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구체적 개발계획을 협의하고 있다.두 회사는 풍산 부평공장 터 7만여㎡(2만1천여평)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영화관), 어린이 교육공원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이들은 개발가능여부, 개발 규모, 경제적 타당성, 사업 추진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발이 확정될 경우 빠르면 2011년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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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회사(SPC)가 다음달 설립돼 축구전용경기장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인천도시개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설계자인 무영건축 등은 27일 안상수 시장 주재로 열린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보고회’에서 12월 중 SPC 설립을 끝내고 2만30석의 축구전용경기장은 2010년 3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 752가구는 201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2면숭의운동장은 9만127㎡(2만7천263평)로 6만2천200㎡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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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인천교구가 서구 심곡동에 유료 노인복지주택과 유료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갖춘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한다.인천시는 서구 심곡동 산37-3 2만9천417㎡(8천899평)를 종합의료시설(성모자애병원)에서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로 바꾸는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이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천주교 인천교구는 이 곳에 지하 3층, 지상 12층 212가구의 유료 노인복지주택과 지하 2층, 지상 3층 96병상의 유료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인천교구는 내년에 심곡동 노인복지시설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0년 말 완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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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내년도 예산이 5조5천109억6천516만9천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시가 제출한 5조5천115억1천815만2천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일반회계 세입에서 5억5천298만3천원을 삭감해 전체 예산규모를 다소 줄였다.시의회 예결특위는 이날 상임위가 예비심사에서 삭감한 세출예산 419억2천652만1천원 중 22억9천만원을 부활시키고 111억125만원을 추가 삭감했으며 12억8천500만원은 시의 동의를 받아 증액했다.이에 따라 삭감된 세출예산 494억5천277만6천원은 예비비로 편성됨으로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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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 기자
2007.11.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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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을 받는 국가지원 지방도, 광역도로 등의 개설이 총사업비 변경 문제로 공사중단이나 지연이 잇따르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인천시는 강화군 초지대교~온수리를 잇는 국가지원 지방도 개설공사가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사업타당성 재검증을 위해 10개월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나 경제성 문제로 구간이 대폭 줄었고 계양구 서운동~부천시 삼정동 간 광역도로인 고가차도 설치도 총사업비 변경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이 일시 중지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05년 12월 착공한 초지대교~온수리 간 4차로 도로개설공사의 총사업비는 당초 473억원으로 결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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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 부안고가교 재가설, 동소정 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등 도로사업들이 각종 민원으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거나 공사가 중지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인천시는 12월 착공 예정이던 인천~김포 간 총연장 28.6㎞, 폭 23~30m(4-6차로)의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민원발생과 청라경제자유구역 통과구간 협의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중구 신흥동~동구 송림·송현동~서구 원창동~청라지구~경서동 수도권쓰레기매립장~검단~김포시 양촌면~통진면을 잇게 되며 지난 7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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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상임위 예비심사를 통해 내년도 인천시 예산안을 대폭 삭감한 가운데 2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돌입, 결과가 주목된다.시의회는 21일까지 열린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내년도 시 세출예산 중 417억564만원을 삭감했다. 상임위별로는 기획행정위가 34억4천537만원, 문교사회위가 140억6천45만원, 산업위가 241억9천982만원을 각각 삭감했으나 건설교통위는 단 한 푼도 삭감하지 않았다.상임위의 예산 무삭감은 지난 1991년 시의회 출범 이후 첫 사례이며 건교위는 오히려 종합건설본부 선진지 견학 8천만원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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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1·3공구 국제업무단지 개발에 따른 시공권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간의 갈등이 제4차 파이낸싱을 계기로 해소될 전망이다.게일과 포스코건설은 신한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2조5천억원을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파이낸싱하는 과정에서 책임준공보증의 범위를 놓고 마찰이 발생했으나 향후 발주할 공사의 50%(총사업비 5조원 추산)를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면서 책임준공보증을 서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시행자는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로 게일이 70.1%, 포스코건설이 29.9%의
경제
김영빈 기자
2007.11.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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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의 랜드 마크가 될 151층 인천타워의 기초파일공사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와 포트만 컨소시엄(송도 랜드시티 유한회사)이 체결한 개발협약이 시에 불리한 불평등 조항을 담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634만㎡(192만평)에 들어설 인천타워 건립공사가 재정경제부의 개발계획변경승인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매립공사 실시계획변경인가 및 6공구 매립목적 변경승인, 매립준공인가 전 사용협의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데다 인천타워 설계유한회사의 기본설계작업도 늦어져 당초
경제
김영빈 기자
2007.11.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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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민자유치 절차와 의회 심의 등을 둘러싸고 벌어진 인천시와 시의회 간의 공방이 결국 법정다툼으로 비화했다.인천시는 ‘경영수익사업용지 매각 등에 관한 조례’ 등 시의회가 공포한 5건의 개발 관련 조례를 대상으로 대법원에 ‘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및 집행정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밝혔다.시의회는 지난달 임시회에서 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특혜시비에 휘말리거나 집단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지원 개정조례’, ‘시세 감면 개정조례’ 등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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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착공을 목표로 했던 송도 151층 인천타워의 기초파일공사가 각종 복잡한 행정절차에 발목이 잡히고 기초설계도 늦어지면서 지연되고 있다. 재정경제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및 승인 등이 필요한데다 3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질조사도 최근에야 발주됐기 때문이다.인천타워 건립을 포함한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개발계획, 지연 사유, 토지 대금, 문제점 등을 짚어본다.◇송도 6·8공구 개발계획인천시는 지난해 2월 포트만 컨소시엄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634만㎡(192만평)의 복합도시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경제
김영빈 기자
2007.11.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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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공기업들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 교통공사를 제외하고는 등급이 뒷걸음질치거나 제자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행자부의 2006년 경영평가(가~마)에서 교통공사가 최우수 등급인 ‘?? 지하철공사·도시개발공사·시설관리공단은 ‘다’, 관광공사는 ‘라’를 각각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월 출범한 환경시설관리공단은 경영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인천교통공사는 2005년 ‘나’에서 2006년 ‘???상승해 유일하게 등급이 올랐다. 교통공사는 장애인 콜택시 운영, 버스승강대 유지관리 등 전국 최초로 교통 전문 공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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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옹진군 백령면 식수원 댐의 수질개선을 위해 일본 MTR사가 제안한 제트스트리머 공법 채택을 검토하고 나서 향후 상수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백령면 식수원 댐의 수질이 먹는 물로 사용할 수 없는 5급수로 나타나자 바닥을 준설하고 재담수했으나 수질이 여전히 5급수에 머물러 댐 내에 제트스트리머를 설치, 수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97년 186억원을 들여 백령면 연화리 일대에 23만1천t을 담수할 수 있는 식수원 댐과 1일 1천300t 규모의 취·정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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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남구 학익1동 220 일대, 동구 송림동 185 일대, 남동구 구월동 179 일대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인천시는 1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학익1동 220 일대 7만7천801㎡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송림동 185(송림초교주변) 일대 7만2천570㎡ 및 구월동 179(대우재) 일대 8천184㎡는 주거환경개선 정비구역(변경)으로 결정했다.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남구 학익1동 주택재개발은 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며 ▲공동주택용지 5만9천620㎡(7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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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들이 인천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독점하면서 개발이익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어 땅 및 집장사라는 비난을 자초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4일 인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도 이후 준공됐거나 추진 중인 택지개발사업은 총 10곳으로 대한주택공사가 8곳, 인천도시개발공사가 2곳의 사업을 시행했거나 사업시행자로 결정됐다.이 중 사업이 끝난 곳은 주공이 시행한 13만3천㎡의 도림지구(총사업비 348억원)와 118만9천㎡의 삼산1지구(4천521억원), 도개공이 시행한 5만㎡의 서창지구(192억원)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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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신설키로 하고 서구와 계양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인천시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는 OCA(아시아 올림픽평의회)가 주경기장 규모를 관람석 7만석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5만석의 문학경기장을 증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주경기장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남동구, 서구, 계양구, 중구 영종도 등을 주경기장 후보지로 검토한 결과 남동구는 문학경기장과 인접하고 있다는 점이, 영종도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걸림돌
정치
김영빈 기자
2007.11.14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