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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조림지에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이 되면 나무를 심을 수는 없지만 울타리를 점검하고 수리해야 하는 일이 진행됩니다. 울타리를 돌아보다 발견한 재미있는 팻말입니다. 금년 봄~여름에 조림지를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했던 한국 청소년들의 소감입니다.몽골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위해 멀리 몽골까지 와서 땀 흘리며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친구들의 기지와 해학이 엿보이지 않습니까? 많은 청소년들의 귀한 수고가 이 넓은 몽골 땅에서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오늘도 울타리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돌보아야겠습니다.
몽골의 밤 기온은 영하 20도를 밑돕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건조한 날씨 때문에 한국보다 체감온도는 덜 춥게 느낄 수 있지만 영하 20도 정도 되면 많이 추워진 편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일단 잘 먹어야 건강도 유지할 수 있고 기운도 낼 수 있습니다. 몽골에서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보츠’입니다. 한국의 만두와 유사하지만 만두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100% 고기라는 점이 다릅니다. 보통은 양고기를 넣지만 경우에 따라서 말고기나 소고기를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츠를 요리하는 과정도 우리의 만두와 비슷하여 수증기로 쪄
현재 몽골의 90%에서 사막화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사막’이라 함은 모래가 쌓여 있는 지역을 의미하지만 ‘사막화’란 의미는 아직은 모래나 암석으로 뒤덮인 사막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개념입니다. 지금은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자신들이 살고 싶은 마을을 그려보았습니다. 지금은 헐벗은 산들에 나무가 잘 자라고 있고 어린이집도 있고 학교도 있습니다. 호수와 방목지도 있습니다.미래의 아름다운 마을을 꿈꾸면서 에르덴 하늘마을 주민들은 서서히 그 꿈을 현실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인천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