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3년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자동차로 40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건설 중인 강남순환도로 남쪽 구간과 국토해양부가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오는 2013년 조기 개통된다.이들 도로가 조기에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논스톱 운행이 가능하다.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강남순환도로 남쪽 구간인 서초구 우면동~금천구 시흥동 간 12.4㎞ 왕복 6차선 도로가 서울시의 경기 부양책으로 조기에 개통될 경우 나머지 구간 개통전 까지 우선 연결도
정치
인천신문
2009.01.19 21:52
-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국제BIT PORT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 KAIST는 19일 조선호텔에서 ‘국제BIT PORT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준비협약’을 체결 했다.‘국제BIT PORT조성사업’은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ET(환경기술), ET(에너지기술)의 융·복합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서울대와 KAIST가 공동으로 융합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연구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고급두뇌를 유치,
경제
인천신문
2009.01.19 21:51
-
인천시가 올해 시 간부공무원과 공단·공사 임직원의 인건비 등을 줄여 청년 인턴사원 채용 등 일자리 공유(Job sharing) 사업비로 활용하기로 했다.인천시는 19일 종합일자리 지원센터 설치와 일자리 공유, 비상경제상황실 확대 운영 등을 골자로 한 비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시는 우선 5급(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과 지역 공기업 임직원의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줄여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인턴사원 채용 등 일자리 공유사업에 쓰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 간부공무원의 올 연봉이 직급별로 1%에서 최대 5%까지 줄어들 예정
정치
인천신문
2009.01.19 21:50
-
지난해 해외 원정 출산 의혹과 미성년자 배냥 여행 규제 등으로 외국에서 입국거부 당한 한국인은 모두 4천2백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다른 나라에서 입구 거부돼 되돌아온 내국인은 4천2백31명으로 지난 2007년 5천6백21명에 비해 24.7% 줄었다.국가별로는 일본이 3천10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미국 526명, 캐나다 185명, 중국 140명 등이다.유학생 배우자인 A씨는 출산을 앞두고 임신한 상태에서 영국에 여행비자로 입국하려다 ‘배우자 비자가
사회
인천신문
2009.01.19 21:49
-
인천시 서구의회가 오는 19일부터 4박6일간 일정으로 ‘의원 해외연수’를 떠나기로 해 관광성 외유라며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하지만 의회는 제도적으로 보장된 만큼 해외연수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난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19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의원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오는 19일부터 2월3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폴과 방콕 등 해외 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심사위에는 시민단체 관계자 2명을 포함해 5명의 위원들이 협의를 벌였고, 찬반이 지속되자 표결을
사회
인천신문
2009.01.19 21:49
-
교원 성과상여금 차등 지급을 둘러싼 인천시교육청과 교원단체간의 갈등이 가중될 전망이다.인천시교육청이 성과금을 ‘N분의 1’로 균등 분배하거나 근무 연한 등에 따라 돌아가며 최고 등급을 주는 순환 등급제에 참여하는 교원을 징계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성과금 차등 지급에 반발, 균등 분배 등을 주장했던 교원단체와의 마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교원 성과금은 그동안 성과금을 차등 지급하는 평가 기준이 애매모호해 낮은 등급을 받은 교원들이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거나 일부 학교가 균등 분배 또는 순환 등급제를 도입해 사실상 ‘성과금 나눠먹기’라
뉴스
인천신문
2009.01.19 21:48
-
사무국장 문제로 잦은 내홍을 겪었던 인천지역 군·구 생활체육협의회의 갈등 요소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인천시와 시생활체육협의회(이하 시생체협)가 전국 최초로 인천시 군·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을 유급 상근직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위해 기존 10개 군·구 생체협 클럽지도자에게 사무국장 직을 부여해 클럽 활성화는 물론 행정력을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생체협에 등록된 클럽 수가 4천700여개에 달하고 있어 클럽지도 및 육성의 필요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군·구별로 클럽 지도자 1인을 사무국장직을 겸임토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9.01.19 21:47
-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2월2일 개최된다.KBL은 19일(월) 오후2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14기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일정, 2009~2010시즌 정규경기 일정, 귀화혼혈인 선수 드래프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귀화 혼혈선수 트라이아웃을 위한 예비소집(신체검사)은 오는 30일 오전9시 KBL센터에서 개최하며,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2월2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드래프트에는 토니 애킨스(29) 등 총 9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황이지만 예비소집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9.01.19 21:46
-
이연택(73·사진) 대한체육회 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이하 대한체육회) 회장이 드디어 입을 연다.대한체육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3층 회의실에서 제24차 이사회 및 제20차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연택 회장의 거취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연택 회장은 지난해 5월26일 대한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됐고 그의 임기는 사퇴한 김정길 전 회장(64)의 임기인 2009년 2월까지였다.그러나 이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9.01.19 21:46
-
중국 베이징시가 이장수(53)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궈안’에 2천만 위안(약 4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로이터통신은 19일 “쑨캉린 베이징시 체육국장이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에 2천만 위안을 지급하는 것을 기점으로 구단과 시가 장기적인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궈안의 리샤오밍 단장은 이날 “지원금은 유소년팀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지만, 오는 7월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선전 준비에도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현재 중국 프로축구는 갖은 부패와 서포터스들의 폭력 사태로 팬들에게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9.01.19 21:45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2009년 프로야구에서 구단이 선정해 사용할 수 있는 시합구로 스카이라인스포츠의 AK-100과 맥스스포츠의 MA-100, 빅라인스포츠의 KA-100, 하드스포츠의 Hard-ball(하드-볼) 등 4개 제품을 공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인구로 승인된 4개 제품은 KBO가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에 각각 의뢰해 측정한 결과 야구공 공인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인구로 승인 받기 위해서는 야구공 공인규정에 따라 공의 둘레가 22.9cm에서 23.5㎝ 이내, 공의 중량은 1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9.01.19 21:45
-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가 지난 18일 KCC에 완패하며 다시 3연패에 빠졌다. 5할 승률까지 갔던 성적은 15승18패로 7위까지 하락했다.하지만 전자랜드 홈구장인 삼산월드체육관에는 이날 8천 여명의 관중이 꽉 들어차 홈경기 사상 최대관중기록을 갱신했다. 스타플레이어 서장훈 영입이후 볼거리가 많아진 탓이다.그런데 전자랜드에는 서장훈 말고도 인천 팬들이 눈여겨 봐야하는 선수가 한명 더 있다.바로 슈팅가드 정병국이다.정병국보다 더 유명한 선수들이 많은데 필자가 굳이 그를 소개하는 까닭은 그가 제물포고를 나온 전자랜드 유일의 프랜차이즈스타이
스포츠/연예
인천신문
2009.01.19 21:44
-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혁신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9년도 ISO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역 중소제조업체 50개를 대상으로 하며 인증획득 지원 사업 기간은 2008년 3월부터 10월20일까지다. 진단결과에 따라 상위 업체가 선정되며 유망중소기업, 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유 기업 등은 우대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본사 및 공장을 등록한 중소제조업체로 업체당 280만원 이내로 인증획득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032)440-4265 이은경기자 lotto@i-to
경제
인천신문
2009.01.19 21:43
-
대우자동차판매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금융기관 차입 형태로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사모사채 950억원을 차입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같은 단기 차입금액은 자기자본(2007년말 기준 8천112억2천700만원)의 11.7%에 해당하는 것으로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차입한다고 대우자판은 밝혔다.이로써 대우자동차판매는 단기차입금 합계가 기업어음 1천340억원, 금융기관 차입 1천30억원, 당좌차월 한도 20억원 등 종전의 2천390억원에서 3천340억원으로 늘었다.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경제
인천신문
2009.01.19 21:43
-
농협 인천본부(본부장·이기범)는 오는 3월말까지 2009학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대출 기간은 최장 20년이며 대출금리는 연 7.3%로 대출 금액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생활비도 최고 100만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소득 수준을 감안해 금리를 연 0% ~ 5.8% 수준으로 인하해 준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 학자금대출 사이트(http://www.studentloan.go.kr)에서 대상자 승인을 받아야 한다.대출 방법은 인터넷 대출이 원칙이나 등록금을 미리 납
경제
인천신문
2009.01.19 21:42
-
“천장 닿는 무용실에, 방음 안 되는 음악실, 물 새는 미술실까지….”송도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을 앞둔 인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시설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다 보니 시설을 둘러 본 예비입학생들이 인근 타 시·도로 발길을 돌리는 등 우수 학생들의 역외 유출도 심각한 상황이다.무용과 학생들의 경우 인천예고 내 4곳의 무용실이 모두 비좁아 주로 5층 종합무용실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마저 천장이 낮고 곳곳에 기둥이 설치돼 있어 마음놓고 연습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용과 A교사는 “종합연습실에
뉴스
인천신문
2009.01.19 21:42
-
송도테크노파크가 ‘신규사업과 연계한 기술도입 방안교육’을 실시한다. 21일 오후 3시 송도 갯벌타워 2층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기업대표, CTO, 연구원, 기술이전 및 기술도입 희망자, 기술창업자, 기술이전 실무자 등이 대상이다.이승호 ㈜델타텍코리아 대표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전략과 기술도입 및 협상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송도TP 기술이전실에 신청하면 된다. ☎(032)260-0743 이은경기자 lotto@i-today.co.kr
경제
인천신문
2009.01.19 21:42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올 한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 지원에 주력한다.인천중기청은 올해 지역 내 430개 업체를 대상으로 9억5천여만원을 투입, 수출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내수 위주 기업 80개 업체를 선정해 수출 교육 및 해외시장 정보 등 수출 초기 단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10명을 선발해 해외시장 개척요원을 양성하게 된다. 또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원 기업 수를 지난해 124개에서 올해 130개로 확대한다.이 밖에도 2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규격 인증획득사업을 실시, 1개 인증당 최고 800만
경제
인천신문
2009.01.19 21:41
-
입체도시로 개발되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루원시티)구역에 방치된 대형폐기물 처리를 놓고 서구와 대한주택공사가 대립하고 있다. 구는 사업시행을 맡고 있는 주공이 맡아야 한다며 주장하고, 주공은 폐기물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은 구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맞서고 있다.19일 오후 2시쯤 서구 가정동 일원에는 장롱이나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이 산적한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도로는 물론 빌라 주변과 빌라의 주차장으로 사용했던 곳도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지난 해 9월부터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주민들의 이주
사회
인천신문
2009.01.19 21:41
-
건설된 지 35년된 인천항 갑문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B등급 평가를 받았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갑문 정밀안전 진단 결과, 안전성에서 과거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단계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갑문은 5년마다 한번씩 갖는 정밀안전 진단에서 지난 2003년 갑문시설 주요 부재에 경미한 결함과 보조 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지적돼 C등급 평가를 받았었다. 공사는 시설물의 내구성과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해 연차적인 유지 관리를 꾸준히 실시해 B등급으로 한 등급 향상돼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인천항
경제
인천신문
2009.01.19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