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구매한 시민은 대회 개·폐회식 당일인 19일과 10월4일에 인천지하철 29개 전역에서 낮 12시부터 무료로 탈 수 있게 됐다.인천교통공사는 “오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와 29개 중교통이용을 통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개·폐회식날 무임수송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무료 이용은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인전철과 공항철도, 7호선 등은 운임료를 내야만 한다.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인천지하철 작전역 7번 출구
“선수들이 추억을 쌓고, 마음이 통하는 선수촌으로 만들고 싶다.”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으로 위촉됐다.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현정화 선수촌장 등 조직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현정화 선수촌장은 대회 기간 동안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책임자로서 선수들의 안전과 숙식 문제 등을 책임지게 된다. 더불어 선수촌에서 추진하는 공식행사 주관 및 선수촌 방문 주요 인사 영접 등의 역할을 맡는다.현 촌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2일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 평화의 빛을 밝혔다.성화가 지날 때마다 강원도민들은 손을 흔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원주를 출발한 성화는 이날 오후 2시 평창에 도착했다.지형근 평창부군수를 비롯한 많은 평창군민들은 쑥버덩풍물단, 풍물패평창, 한울림난타팀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성화의 평창 입성을 축하했다.지형근 평창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 달간의 여정으로 고생하고 있는 성화봉송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주일
인천시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금 화장실과 전쟁 중이다.아시아경기대회 인천을 비롯한 경기장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기존 공중화장실에 대한 집중관리와 함께 대회 기간 사용되는 이동식 간이화장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인천 내 관광지, 공원, 교통관련 시설, 유통시설, 공연장 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은 모두 2천778개소에 달한다.인천시는 이중 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해 성화봉송로, 마라톤 코스, 경기장 주변 등 104개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479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중점 관리하고, 개방화장실을 160개소 이상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1일 경북 안동, 충북 제천, 강원 원주 등지에 평화의 빛을 밝혔다.추석 연휴 5일간 휴식을 취한 뒤 10일 안동에 안치됐던 성화는 11일 오전 10시 많은 안동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안동지역 곳곳에 평화의 빛을 비췄다.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안동시민들은 평화의 불꽃, 성화를 환영했고 중구동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성화봉송은 안동시청에서 출발해 안동시청 분수대, 기차역을 거쳐 금곡동 광성교회까지 2.4㎞ 9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이어 충북 제천에 도착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팀이 오는 1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의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라오스와 함께 A조에 편성돼 각 조 1·2위가 올라가는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 연령 제한 없이 선발할 수 있는 3장의 와일드카드에는 김신욱(울산), 김승규(울산), 박주호(마인츠)가 승선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무게를 더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축구는 부상으로 브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이 공사비와 관련해 대회 시작 전부터 말썽이다.경기장 건설을 맡았던 몇몇 시공사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소송을 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인천시의 관리·감독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저가 입찰에 의한 부실 공사 논란에서 관리·감독 부실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인천시에 따르면 남동체육관을 시공한 계룡건설산업이 지난달 인천시를 상대로 62억원의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계양경기장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47억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주경기장을 짓고 있는 현대건설도 조만간 3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10일이면 정확히 D-100일을 맞는다.‘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42개국, 6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19개 종목에 론볼, 요트, 휠체어댄스스포츠, 휠체어럭비 등 4개 종목이 늘어 모두 23개 종목의 경기가 열려 참가선수단이나 대회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로 치러질 전망이다.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이 ‘국제 장애인 스포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