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대체매립지를 시민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4월 29일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대체매립지 조성 반대’ 온라인청원에 대한 답변영상을 통해 “수도권 매립지가 3-1공구를 끝으로 종료돼야 한다”며 “수도권 대체매립지는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수도권매립지 정책을 조정하고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3월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단체행동에 나섰고 ‘영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