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도시공사(iH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일 ‘2021 주민협력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민협력사업은 주민주도성이 기존보다 강화된 도시재생 예비사업지 또는 도시재생 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처음 시행된다.iH공사에 따르면 올해 주민협력사업은 준비형·실행형 2개 분야로 구분되며, 지난 1~2월에 사업 공모·심사를 진행했다.도시재생사업 부합여부, 지역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 합리적 사업모델 수립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춰 최종 선정된 5건의 공
계양테크노밸리 지도. ⓒ인천시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의혹 논란이 3기신도시 사업 전체로 확장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일단 3기신도시 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의 입장 발표 전후로 계양테크노밸리 일대가 한번 들썩이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의 거래 건수와 관련한 의혹도 불거지고 있어 불안 요소가 여전하다.1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의도 국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있
포천시는 ‘2021년 포천PD 위촉식’을 개최했다. 10일 포천시에 따르면 전날인 9일 시는 포천PD 사업에 총 35개팀(52명)이 신청해 SNS 운영실적, 영상물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10개 팀(21명)의 포천PD를 최종 선정했다.시는 시민의 영상제작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PD’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포천PD’로 명칭을 바꿔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청년PD 10개 팀(30명)이 제작한 43편의 영상은 시 홍보에 적극 활용됐다.포천PD는 시정소식, 관광지, 농특산물 등 홍보 영상을 시민의 시각으로 알
인천 연수구청. ⓒ배영수 인천 연수구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무시하고 단체 식사를 했다가 과태료를 물게 돼 이미지를 구겼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구청 직원 13명에 대해 각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구청장과 구청 직원 일행 등 14명은 수도권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내려진 지난해 말 연수구 관내의 한 식당에서 단체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됐다.이중 고 구청장 포함 11명이 식당 내 방 2곳에 마련된 4인용 테이블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HS평생교육원(미추홀구 숭의동 소재, 이하 교육원)에서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해 운영한다.9일 교육원은 올해 양성과정 편성과 관련해 25시간의 예비학교 과정과 665시간의 직업훈련 과정, 160시간의 특화 프로그램 과정 등을 준비했다. 여성가족부 주최 주관의 ‘내일이룸학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만 15세 이상부터 만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 즉 사춘기 청소년과 사회부적응자, 폭력 피해자, 보호관찰소 청소년, 학업 중단 등으로 경제적·
조만간 인천시의회에서 심의할 예정에 있는 인천시교육청의 ‘학교구성원 인권증진조례(이하 학교인권조례)’를 앞두고 도성훈 시교육감(사진)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큰 틀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도 교육감은 9일 “학교인권조례는 타 시도의 학생인권조례에서 학생의 인권만이 강조되어 발생한 교권침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차별화된 내용이 담겼있다”며 “전국 최초로 만들어지는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는 교육 활동을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서로 존중함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학교인권조례가 학
화성시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버스 지원을 한다.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초등학교 32개교에 총 41대의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지원금을 금주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예산은 20억 원이며, 지원 대상은 특수학교 1개교,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21개교, 도심지역 10개교 총 32개교이다. 이들 학교는 도보 통학거리가 1km 이상이거나, 대중교통 부족, 통학로 불량, 공사현장이 많거나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이번 통학버스 운영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생
고양시는 덕양구 성사·원당·화전·삼송·능곡지역, 일산서구 일산지역 등 6개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고양시는 2017년 12월, 덕양구의 원당·화전을 시작으로 2018년 덕양구 삼송·일산서구 일산, 2019년 덕양구 능곡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 12월에는 덕양구 성사지역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며, 총 6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백마화사랑·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등 고양시의 숨은 공간을 발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갖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시흥시는 오는 17일 정왕동 소재 ‘청년스테이션’에서 3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해당 박람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흥시가 매월 진행하고 있다.이달 박람회는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취업난 해소를 위해 관내 대학의 도움으로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는 구인기업 10개사 내외가 참가할 예정으로,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이력서 제출 후 면접대상자로 통보 받으면 일정에 맞춰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2구간 송도IC~남항 구간 건립 계획도. 국내 환경단체들이 해상교량 건걸공사로 인해 송도 람사르습지 갯벌의 훼손 우려를 놓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제환경단체 한 곳이 정부와 인천시에 서한을 보내 교량 건설의 '사실상 철회'를 공식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9일 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전대책위원회는 “최근 홍공야생조류협회(Hong Kong Birdwatching Society)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해상교량 건립 계획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박남춘
인천의 한 주점에서 70대 남성이 50대 여성 2명을 둔기로 때려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 남동경찰서는 8일 살인 등 혐의로 A(77) 씨를 검거했다.A씨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주점에서 둔기로 B(59·여)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또 숨진 B씨와 함께 있다가 A씨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 등을 맞아 다친 C(57·여) 씨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후 도주한 뒤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 인근 도로에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오는 23일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등을 선출하는 ‘2021년 회원정기총회’와 총회를 기념한 ‘상반기 온라인 후원모금 및 후원 모임’을 약식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임기가 종료된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등을 선출하는 회의로 주요 임원과 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하며, 총회를 기념한 인천경실련 후원 행사 등을 정부 방침에 맞춰 온라인 후원 모금과 약식 후원 모임을 이날 운영한다. 인천경실련은 “우리 단체는 ‘정치적 중립과 정부보조금 0원’의 원칙을 견지해온 순수 시민운동단체이지만 아직 인천시민의 응원
인천시가 시 본청 및 산하 기관 공무원, 공기업 직원들에 대해서 신도시 투기 여부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지시한 사항으로 조만간 조사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9일 시에 따르면 전날인 8일 박남춘 시장이 시 감사관실에 직접 지시해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 공직자 대상의 조사를 실시하라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8일 열린 비대면 실·국장 회의를 통해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해 우리 시 및 산하 기관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직원의 투기성 토지거래가 있는지
인천시는 인천 관내 전역에 대해 불합리한 도시관리 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2030 인천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2040 인천 도시기본계획’이 금년도에 수립될 예정임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되는 발전방향 및 개발지표 등을 구체화하고 도시기본계획과 상호 연계되는 도시관리계획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용역이다.시는 “금년은 그간의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추진하는 ‘2030 인천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은 계획대
인천시가 ‘인천형 디지털 뉴딜 종합계획’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5G), 인공지능(AI) 분야를 아우르는 D.N.A 혁신 밸리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개요를 공개했다. 송도,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IJC), 계양 테크노밸리를 3개 축으로 하고 혁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송도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첨단산업의 낙수효과를 원도심으로 확산시키고, 인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제물포와 계양을 원도심 거점으로 산업 생태계 견인을 전담하는 지역 SW
‘캐시백 서비스’로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인천시의 지역 전자화폐 ‘인천e음’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나눔e음’의 서비스를 위한 포석 작업에 돌입했다. 정착을 위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공식석상에서 직접 ‘캐시백 기부’를 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시의 지역화폐인 ‘인천e음’은 지난 2일부터 기부플랫폼인 ‘나눔e음’을 서비하고 있다.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중인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캐시백과 충전금 등으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일종의 모금 서비스다. 지난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