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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어린 시절 시린 손 호호 불어가며신나게 뛰어놀던 추억이 아련합니다.콧물 길쭉하게 훌쩍이며방안에 들어오면 반기던 화로하나고구마, 감자 ,밤을 구워먹던 아련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사진은 강아지들이 화롯가에서 노는 모습이군요.보기만 해도 온기가 전해집니다.따뜻한 하루 가족님께화로 하나씩 나눠드리고 싶은 월요일입니다.# 오늘의 명언사람이 따뜻한 마음을 잃는다면 무엇보다는 그 자신이 인생이 외롭고 비참하게 된다. - 칼 힐티 -/글ㆍ사진 '따뜻한 하루'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삐지다’ ‘꼬시다’ ‘딴지’ 등 13개 항목이 표준어로 인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표준어 추가 사정안’을 15일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된 표준어는 크게 두 가지로, 먼저 현재 표준어와 같은 뜻으로 널리 쓰이는 말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그동안 ‘삐지다’는 비표준어로서 ‘삐치다’로 써야 했으나 앞으로는 ‘삐지다’도 ‘삐치다’와 뜻이 같은 표준어로 인정된다. 이렇게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삐지다’, ‘눈두덩이’, ‘구안와사’, ‘초장초‘, ’굽신거리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보다남에게 무뚝하고 매력 없더라도나에게 마음 써 주는 당신이 참 좋다.다정다감하게 표현하지 않아도툭 던지는 한마디가 오랜 여운으로남는 당신의 마음이 참 좋다.가끔 힘이들어 축 쳐진 어깨 내보이면호들갑 떨며 위로하지 않아도조용히 지켜보며 소주한잔 권해주는당신이 참 좋다.추운 날씨보다 더 차가운 이 사회에내게 따뜻한 봄날같은 마음과사랑을 주는 당신이 있어 참 좋다.참말로 좋다 당신!- 글 / 해밀 조미하 -# 오늘의 명언사랑하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다.- 괴테 -/글ㆍ
시간여행을 하면 역사가 바뀌면서 시간여행은 애초에 할 수 없다는 시간 역설에 대한 가설 ‘타임 패러독스(Time Paradox)’.만약 당신이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 당신의 조상을 죽인다면 당신은 태어날 수 없다. 당신은 태어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 당신의 조상을 죽일 수 없게 되는 것이다.영화 가 차원이 다른 SF 반전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예측불가 메인 예고편이 12일 공개됐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피즐 폭파범을 쫓기 위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하는 배우들이
코레일투어(주)는 겨울시즌 동안만 운영되는 ‘환상선 눈꽃 순환열차’를 출시했다.환상선 눈꽃 열차는 전국의 오지 기차역을 거쳐 돌아오는 기차길이 하늘에서 보았을 때 큰 원을 그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기차 여행은 약 120여개의 역과 200여개의 터널, 그리고 500여개의 교량을 지나게 된다. 이 곳은 봄에는 봄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꽃이 가득해지는 구간이라 겨울에 운영되는 이 상품은 ‘환상선 눈꽃 순환열차’라고 불린다.환상선 상품은 기차를 타고 12시간 정도 여행하는 진정한 기차여행이다. 서울권, 경기권, 강원권, 충청
둥지를 잃은 집시에게는찾아오는 밤이 두렵다.타인이 보는 석양의 아름다움도집시에게는 두려움의 그림자 일 뿐...한때는 천방지축으로 일에 미쳐하루해가 아쉽고 짧았는데모든 것 잃어버리고사랑이란 이름으로 따로 매였던 피붙이들은 이산의 파편이 되어가슴 저미는 회한을 안긴다.굶어 죽어도 얻어먹는 한술 밥은결코 사양 하겠노라 이를 깨물든 그 오기도...일곱 끼니의 굶주림 앞에 무너지고무료 급식소 대열에 서서...행여 아는 이 조우할까 조바심 하며날짜 지난 신문지로 얼굴 숨기며아려오는 가슴을 안고 숟가락 들고목이 메는 아픔으로 한 끼니를 만난다.
가족은 그렇습니다. 너무 가까이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고,너무 사랑해서 표현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태어날 때부터 함께여서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하며살아갑니다.이별은 예고하고 찾아오지 않습니다.비행기를 탈 때까지도, 즐겁게 여행을 한 며칠 동안에도그렇게 거대한 쓰나미가 가족을 앗아가리라고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테니까요.가까이 있기에 더 소중하고,사랑하기에 더 표현해야 합니다.부모가 있었기에 태어났고, 자식이 있었기에 부모는 행복할 수 있었으니까요.지금 곁에 있는 부모님께 "감사합니다"품을 떠나 있는 자식에게 "사랑한다"라고
모차르트의 교향곡에 맞춰 가슴으로 리듬을 탄 사라 엑스 밀스(Sara X Mills)가 크리스마스 캐럴로 돌아왔다. 사라는 앞서와 마찬가지로 등장해 크리스마스 캐럴 '징글벨'에 맞춰 가슴으로 리듬을 탄다. 지난 8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10일 현재 3백8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사라는 지난 10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교향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 보기 "이거 봤어? 여성이 가슴으로 리듬을 타네")또 같은 달
고등학생 아들을 둔 데일프라이스.그는 아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70일 동안 매일 아침 다른 캐릭터의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스쿨버스 향해 손 흔들며 아들을 배웅해 잔잔한 웃음과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처음 아들에게는 창피하기만 한 아빠였지만, 매일 다른 캐릭터 의상을 입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배웅만은 잊지 않은 아빠 노력에 창피함은 서서히 감사함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점차 친구들에게도 인기를 얻게 되어 유명인사가 되자지금은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데일 프라이스씨가 170여 가지의 코스프레 의상을 입기 위해서는
요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미생’에서 신입사원 장백기의 혼잣말처럼 ‘왜 여자들은 몸에 좋지 않고 불편한 하이힐을 신을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일부 해결해 주는 실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프랑스 브르타뉴 쉬드대 과학자들이 한 여성의 구두 높이가 미치는 남성들의 행동에 대한 실험 결과, 남성 절반 이상이 단화를 신은 여성보다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게 적극성을 보였다고 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키, 몸무게, 신발사이즈와 옷차림이 비슷한 4명의 젊은 여성이 길거리에서 장갑을 떨어뜨렸을
# 오늘의 명언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에서 새 시대를 본 사람이 너무나 많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글ㆍ그림 '따뜻한 하루'
# 오늘의 명언진실을 말하는데 두사람이 필요하다. 한명은 말하는 사람이요 한명은 듣는 사람이다.- H.D.도로우 -/글ㆍ그림 '따뜻한 하루'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끌었던 (이하 터미네이터5)가 베일을 벗었다.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강력한 살인 병기인 액체금속로봇 ‘T-1000’으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물처럼 녹아내리며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은 앞서 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바 있다.‘터미네이터5’는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동명 영화를 재시작(리부트)한 작품이다.원작과 같이 존
흔히 다이아몬드와 연필심으로 쓰이는 흑연은둘 다 탄소(C) 원자로만 이루어진 물질이라고 합니다.긴 시간의 인내로 인해 다이아몬드가 된다고 하죠.그리고, 다이아몬드는 그만큼 적합한 환경이 있어야 합니다.혹 스스로를 흑연이라고 생각하시나요?그렇다고 낙심하지 마세요.그 흑연도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가치가 달라집니다.당신은 그 흑연으로시를 쓸 수도그림을 그릴 수도노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만들어 갑니다.- 재능기부 작가 홍지민 -# 오늘의 명언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힘써라.- 알버트 아인슈타인
매년 12월 즈음이면 대부분의 회사들은 자신들의 특징을 담아 달력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나눠 주는데 한 외국 회사가 튀는 아이디어로 달력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를 모으고 있는 회사는 ‘린드너(Lindner)’라는 폴란드의 한 관(棺) 제조회사다. 이 회사가 내 놓은 2015년도 달력을 보면 과거 우리들이 동네 선술집 한편에 걸려있던 수영복 차림의 여성 모델 달력이 자연스레 연상된다.미녀와 관. 린드너의 달력에는 알몸의 여성 모델들이 관 위에 눕거나 앉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린드너는 이처럼 어울리지 않는 두 대상이
언뜻 보면 매정해 보이기까지 한 엄마곰!한없이 불쌍해 보이기만 한 아기곰!어미곰이 빠른 길을 찾겠다고 평탄한 길 놔두고그 험한 절벽에 아기곰을 절벽위로 인도한 건 아닙니다.아기곰은 험난한 야생의 세계에서살아남는 법을 엄마의 강한 교육을 통해 배웠고, 엄마가 가는 길의 답습이 아닌스스로에게 더 안전한 길을 찾는 방법을 보너스로 얻었습니다.사람들의 세상도 야생과 비교했을 때더 험난하지 않다고 누구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온실 속 화초처럼 귀하게 키우는 것도 좋지만,아이가 스스로 살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길라잡이 역할을
'아듀 2014'. 첫 눈이 내리며 2014년 한 해의 끝자락을 알린 가운데 올해를 마감하는 뜻 깊고 감동적인 공연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아이돌 그룹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콘서트와 KBS2 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2014년 마지막 콘서트 등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타히티 등 성탄전야 심장병 어린이 돕기 콘서트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 대국남아, 타히티, 에이젝스 등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Red 크리스마스 콘
“김기춘 비서실장의 완벽한 승리였다. 세상은 아이를 채동욱의 친자로 확실히 인지했고, 채동욱은 졸지에 대한민국 최고의 강직한 수사검사에서 거짓말쟁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에 반해 김기춘은 박근혜 정권에서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확고부동한 위치를 점유했고, 이후 박근혜의 모든 정치 활동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정말 채동욱의 친자일까? 우리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태프트 리포트 01 채동욱’ 중에서세계은행 연구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리처드 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