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천초가 제5회 남구청장기 초·중학교 야구대회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상인천초는 6일 도원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난타전 끝에 서화초에 11-8 승리했다. 상인천초 유격수 안태현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상인천초는 1회와 2회 장단 7안타와 연속 도루, 상대 실책 등을 섞어 타자 일순하며 각각 4점을 뽑아내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이후에도 상인천초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맹공을 퍼부어 5회까지 매회 점수를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중등부 우승은 상인천중에 돌아갔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