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김동찬 기자]한국 축구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우리나라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하계올림픽 출전 선수 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가게 됐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4강에 들어야 올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던 한국 축구는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시작한 올림픽 본선 연속
[연합 안홍석 기자]26일(한국시간) 황선홍호가 인도네시아에 패하면서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은 한국 축구에 '대재앙'이라 할 만한 결과다.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까지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올림픽 본선 무대에 개근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본선에 진출했을 때 이룬 '8회 연속' 진출부터 세계 첫 기록이었다.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신기록 행진은 한국 축구의 커다란 자랑거리였다.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더불어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내는 건 23세 이하(U-2
[연합 안홍석 기자]황선홍호가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 달성에 실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위에는 파리행
[연합 하남직 기자]SSG 랜더스 구단은 최정(37)이 KBO 개인 통산 홈런 기록에 다가서자 '최정을 여러 각도로 본 주변 인물'들에게 축하 인사를 청했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 4-7로 뒤진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의 초구 시속 127㎞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은 통산 468호 홈런이었다.최정은 이 홈런으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친 467홈런을 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연합 하남직 기자]김성근(81) 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감독은 지난해 최정(37·SSG)을 만나 "넌 진짜 대단하다"며 "내 훈련을 100% 소화한 선수는 너 하나뿐이다. 어떻게 그걸 버텼나"라고 물었다.최정이 답했다."감독님이 너무 무서웠거든요."꾸밈없는 최정의 답에 김성근 전 감독은 유쾌하게 웃었다."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홈런 1위가 된 최정에게 축하 인사를 해달라"는 연합뉴스의 요청에 김 전 감독이 떠올린 '최근 에피소드'다.김 전 감독은 "사실 내가 SK 감독일 때 선수들에게 '가능한 훈련의 120%
[연합 하남직 기자]'노력하는 천재' 최정(37·SSG 랜더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 4-7로 끌려가던 5회 상대 선발 이인복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올 시즌 10호이자,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이다.최정은 이 홈런으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의 종전 KBO 통산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다.2013년 6월20일 이승엽 두산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
[연합 전성훈 기자]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SSG닷컴은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 소속 최정의 468번째 개인 통상 홈런 신기록 시점에 맞춰 자체 축하 이벤트를 한다고 24일 밝혔다.최정은 이날 현재 통산 홈런 467개로 대기록 달성까지 단 하나만을 남겨둔 상태다.SSG닷컴은 최정이 신기록을 세운 다음 날 정오부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축하 댓글을 단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468명에게 경품을 준다. 1등 당첨자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 468만원이 주어진다. 최정이 사인한 유니폼과 야구공,
[연합 김경윤 기자]투구에 맞아 왼쪽 옆구리를 다친 최정(37·SSG 랜더스)이 이르면 23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통해 복귀한다.이숭용 SSG 감독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번 LG와 3연전엔 출전하기 어렵다"며 최정의 상태를 알린 뒤 "트레이닝 파트에선 롯데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이 감독은 "현재 최정은 훈련하지 않고 휴식에 전념하는 상태"라며 "일단 매일매일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복귀 시점을
[연합 김동찬 기자]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최이샘과 신이슬을 영입했다.신한은행은 19일 "최이샘과 연봉 3억원, 수당 5000만원 조건으로 계약했다"며 "신이슬과는 연봉 1억2000만원, 수당 3000만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두 선수의 계약 기간은 모두 3년이다.2023-2024시즌까지 아산 우리은행에서 뛴 최이샘은 지난 시즌 11.3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또 신이슬은 용인 삼성생명에서 이적했으며 지난 시즌 7.2점, 3.7리바운드, 3.9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주득점원인 김소니아가 역시 FA 자
[연합 하남직 기자]SSG 랜더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SSG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를 7-5로 눌렀다.16일 6-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SSG는 17일에는 3-11로 완패했지만, 18일에는 승리를 낚았다.실책이 승부를 갈랐다.5-5로 맞선 7회말 2사 2, 3루,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땅볼 타구를 KIA 유격수 박찬호가 잘 잡아냈으나, 역동작으로 던진 송구가 1루수 미트를 외면했다.공이 파울 라인 밖으로
[연합 하남직 기자]최정(37·SSG 랜더스)을 위한 날이었다.그런 분위기가 내성적인 최정을 힘들게 했지만, 최정은 이마저도 극복하고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섰다.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3-4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마무리 정해영의 5구째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올 시즌 9호 이자,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이다.2013년 6
[연합 하남직 기자]'노력하는 천재' 최정(37·SSG 랜더스)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3-4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정해영의 5구째(볼 카운트 1볼-3스트라이크)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기록원이 측정한 비거리는 125m였다.올 시즌 9호 이자, 프로 20년 차를 맞은 최정의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이다.최정은 이 홈런으로 이승엽 현 두산 베어
[연합 하남직 기자]최정이 역사적인 KBO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극적인 9회말 동점포로 장식했다.SSG 랜더스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9회말 2사 후에 터진 최정의 동점포와 한유섬의 끝내기 결승포로 KIA 타이거즈를 6-4로 꺾었다.4위 SSG는 3연승을 달렸고, 선두 KIA는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6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최정은 3-4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KIA 마무리 정해영을 공략해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연합 천병혁 기자]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거포 최정이 전설 이승엽 감독의 홈런 기록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최정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연타석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시즌 7·8호 홈런을 한꺼번에 터뜨린 최정은 이로써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또한 개인 통산 466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 중인 KBO리그 최다 홈런 기록인 467홈런에 1개 차이로 추격했다.이달 만에 홈런 네 방을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최정은 하루
[연합 하남직 기자]김광현(35·SSG 랜더스)이 KBO리그 통산 승리 공동 3위로 올라섰다.김광현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4개와 사사구 2개를 내주며 2실점으로 호투했다.삼진은 6개를 잡았다.SSG가 8-4로 승리하면서 김광현은 시즌 3승째이자, 개인 통산 161승(88패)째를 거뒀다.정민철(161승 128패)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승수가 같다.이제 김광현보다 KBO리그에서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는 송진우(210승 153패) 원스턴 세미프로야
[연합 이대호 기자]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경기 막판 나온 상대 실책을 등에 업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5-5로 맞선 8회 투아웃 이후 나온 3점을 지켜 8-5로 승리했다.SSG는 시즌 9승(6패)째를 수확했고, 키움은 7연승을 마감했다.승자와 패자가 갈린 건 8회였다.SSG는 1사 후 이지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2사 후에는 김성현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채웠다.2사 1, 2루에서 최지훈의 땅볼 타구를 키움 유격수 김
[김종욱 기자]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회장 장관훈)는 지난 2024년 4월5일에 인천광역시 허재농구아카데미와 양 단체의 상호 발전 및 각종 사업 공유와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과 허재농구아카데미 허재 단장 및 주요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와 재능기부, 체육관 활용 등에 있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신의와 우호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중구 구민들의 다양한 사업 참여로 인한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모
[장승호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14일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와 함께 '프로축구 경기 붐업'과 '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홍보'를 위한 협업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당일 구장 입구 프로모션 부스에서 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인증하면 총 500여명에게 니트 스카프, 구단 백팩, 2024시즌 새 유니폼(선수 사인 포함), 2024 패딩조끼 등 인천유나이티드FC 팬 상품(굿즈)을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매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온라인
[연합 하남직 기자]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5)이 허리 통증 탓에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김광현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이던 3회초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다.이숭용 SSG 감독은 김광현을 불러들이고, 최민준을 마운드에 올렸다.이날 김광현의 성적은 2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이다.SSG는 "김광현이 왼쪽 허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 하남직 기자]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이 허리 통증 탓에 조기 강판하는 악재를 뚫고 6연승 신바람을 냈다.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3-2,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승리를 눈앞에 뒀던 9회초 SSG는 2-1에서 두산 김재환에게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하지만 연장에서 기어코 승리를 챙겼다.2-2로 맞선 연장 10회말, SSG는 선두타자 이지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최경모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