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마지막날 200m 부문 경기에서 인천지역 팀은 단 한 종목에서도 1위를 내지 못했다.

K-1 여대부 경기에 출전한 인천전문대 권소라는 52초83을 기록, 1위 한국체대 서혜림(52초33)에 아깝게 져 2위에 머물렀다. 같은 부문에 출전한 인천전문대 서지혜는 53초08로 3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옹진군청 소속 서리라가 K-1, 유영진·조아란이 K-2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남대부 C-1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인천전문대 이근식은 이날 200m에서는 49초17로 3위에 그쳤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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