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대·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RFID 종량기 설치지원을 받아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동주택 거주 가구도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 1개 이상 인증을 득한 제품을 구입한 가구에 전체의 50%(최대 30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10일(예산소진 시 마감)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지원금 신청서 등을 구 청소행정과 사무실에 방문·우편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과 생활환경 향상에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음식물 자원화팀(032-453-8493)을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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