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서 13일까지 열려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이 갤러리에서 6일부터 13일까지 화랑 Project의 ‘색과 빛의 시각적 언어’와 김정란 작가의 ‘Healing Space 2021-Dream of Light’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화랑 Project의‘색과 빛의 시각적 언어’ 전시회가 열린다.

화랑 Project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지나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5명의 중견작가들이 모인 프로젝트 그룹이다.

색과 빛의 시각적 언어라는 전시회 제목은 인상주의(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근대 예술운동)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프랑스 인상파 화가 및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명)가 말한 ‘물체가 지난 고유한 색은 없다. 색과 빛에 따라 변한다’에서 차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사람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점에서 편안한 화풍으로 만들어낸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숙-거리에서
이순규-작약

 

갤러리 「다솜」에서는 김정란 작가의 ‘Healing Space 2021-Dream of Light’전시회가 열린다.

김정란 작가의 작품은 물, 나무, 하늘 등에 떠 있는 오브제들을 통해 초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코로나19시대 김정란 작가는 집에서 일산 호수공원을 지그시 바라 보며 그림을 그렸는데 작가의 작품을 보면 나무, 구름, 물 위에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다.

푸른 계열의 색, 오묘한 빛, 초현실적인 느낌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더한 작품 20여 점 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란_01 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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