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원 기자]솔솔 부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찾아온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한다.'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29년 전통의 '황.금.토.끼' 27번의 무대로 만나다야외 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에 시작한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장승호 기자]4차 산업혁명을 넘어 우리의 생활에 점점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AI art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연수문화재단 아트플러그 연수는 4월22일부터 5월4일까지 2주간 AI art 전시인 를 선보인다. 은 새로운 현실과 상상력이 교차하는 인공지능으로 탄생한 독창적인 식물전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이
[문지원 기자]인천시립교향악단이 국내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폐막무대에 선다. 오는 28일(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올해로 36회를 맞는 '교향악축제'는 최고 역사와 권위를 지닌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이다. "The Wave"라는 부제 아래 23개의 국공립과 민간 오케스트라는 물론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연주자들의 황홀한 협연이 펼쳐지고 있다.인천시향은 이번 무대에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를 조명한다.
[정훈 기자]강화군은 지난 20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2024년 강화 봄 콘서트'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5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봄을 대표하는 가수 10cm를 비롯해 다비치, 비오, 테이, 주현미, 신성, 체리필터 등 유명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해 4월 강화의 봄을 빛냈다.오후 6시부터 시작해 9시 30분까지 이어진 콘서트는 가족 단위부터 청년, 중장년층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관객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했다.특히 올해에는 지난 '2023
[송정훈 기자]따스한 봄날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휴공간이 탈바꿈한다.‘쓰지 아니하고 놀리는’이라는 뜻의 유휴(遊休) 공간이 공연 예술로 인해 ‘신나게 놀고(遊) 쉴(休)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하는 것이다.복합문화공간과 야외광장 등지에서 연령과 장르를 넘나드는 4색(色) 무대가 시민들을 기다린다.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만날 수 있는 는 묵묵히 나아가는 독립 음악 뮤지션의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패치워크로드’와 ‘사공’, ‘잭킹콩’, ‘김목인’,
[송정훈 기자]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5월7일(화)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는 'Circle of Life from the Lion King', 'Dancing Queen'등 인천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곡들로 정기연주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Alto Saxophone 심삼종, Violin 손애영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연주회는 인천시민 누구나 즐길 수
[연합 이태수 기자]가수 성시경이 다음 달 4∼6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봄철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연다고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이 9일 밝혔다.'축가'는 도심 야외 속 오케스트라 라이브 세션에 맞춰 성시경의 감미로운 대표곡을 들려주는 자리다. 성시경은 사연 이벤트와 스페셜 게스트 무대로 관객과 교감한다.그는 지난 2012년 이래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써 왔다. 이번 '축가' 콘서트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tsl@yna.co.kr
[장승호 기자]어린이의 순수함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월17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인천시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후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조현경 지휘자를 초대 상임지휘자로 위촉하여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 50명의 신규 단원을 위촉하였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매
[이은선 기자]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 이하 문화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오는 24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문화원의 학산생활문화센터는 학산소극장에서 '명 앙상블'을 초청해서 올해 첫 학산가족음악회 '환상의 사계' 공연을 진행한다.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 10여년간 운영해 온 학산가족음악회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서 접수된 69개 팀 중에서 '가야금앙상블 그미', '리여석키타오케스트라', '명 앙상블', '솔라밴드', '요노컴퍼니' 5개
[송정훈 기자]근정 서주선 화가는 2021년도 ‘렌티큘러’를 소재로한 기법을 한국화에 최초로 도입 ‘렌티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렌티아트 작품 특징은 3D 입체감과 보는 방향에 따라 작품의 변환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이번 초대전에는 극과 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다람돌이와 호돌이’ 작품과 함께 ‘대숲 아래에서 대금을 부는 다람돌이’ 등 문인화 작품을 렌티큘러 소재에 작업한 렌티아트가 전시된다.연정갤러리(관장 정성연) 는 카페와 더불어 전시를 하고 있어 휴식과 더불어 작품을 관람할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2024년 4월 1
[장승호 기자]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2024 커피콘서트' 4월 무대는 가슴을 두드리는 탭(Tap)의 시간이다. 대한민국 대표 탭 댄스 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4월17일 동구문화체육센터를 찾는다.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 탭댄스 안무가가 함께 이끄는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탭댄스 본연의 기반 위에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를 접목해 탭댄스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대중화를 만들어가는 팀이다. 국악과 탭댄스를 접목한 '소리꾼, 탭꾼'과 국내 최
[송정훈 기자]자연에서 찾은 여러 가지 소재들에 대한 다양한 조형적 요소를 탐구하고 재해석하는 것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 수련, 들판, 강물등 기운과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소재들을 서정적인 감성으로 표현해 내는 김계환 작가의 “made in nature”전시가 갤러리 순(관장 사영희) 에서 열리고 있다.작가는 일련의 명상적 풍경들은 삶의 시선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며, 물질적 풍요, 관능적인 욕망충족, 문명의 현란함에 붙들려있는 시선을 거두어들이고, 내면적인 풍요함을 위해 시선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자연속의 작가의 화
[송정훈 기자]동백꽃이 가진 매력을 화폭에 담아내는 정문희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작가는 추운 겨울 눈속에서도 피워내는 동백꽃이 가진 단아하면서도 애처러움 가운데서도 아름답고 기품있는 떨어질때는 송이째 툭하고 떨어지는 매력에 빠져 동백꽃을 주제로 작업을 하게됐다고 한다.동백꽃작품을 구상과 추상을 함께한 반구상형태로 작가만의 색깔로 재해석하고 있으며 깊은 질감과 분위기를 내기위해 다양한 재료들을 붙이고 뿌리고 찍고 긁기도 시도하고 있다.이번전시는 작가가 열정가득한 붉은꽃속에서서 강한 에너지와 뜨거운 사랑,희망,행복의 꽃길로 안내
소나무작가 담헌 신은섭의 33번째 개인전이 5일부터 12일까지 KMJ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소나무 작가’로 불리는 신은섭 작가의 작품 특징은 새로운 시선으로 소나무를 화폭에 옮겨 담은 점이다.‘올려 보기’라는 구도와 ‘그 구도에서 나오는 빛’이라는 소재를 담아내고 있다는 것이 소나무를 소재로 작업하는 다른 작가 들과의 차이점이다.작가는 서양화의 음영과 동양화의 여백을 최대한 살리면서 소나무를 새로운 시선과 시각적 구도로 그려내고 있다.채색과 담묵을 연하게 첨가해 신선함과 시원함을 표현한다.특히 중묵에서 농묵으로 이어지는 먹색의 신비
[연합 이태수 기자]걸그룹 아이브가 오는 9월 4∼5일 일본 도쿄 돔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아이브가 해외 돔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021년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아이 엠'(I Am) 등 내는 노래마다 히트시키며 각종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품에 안았다
[연합 이태수 기자]가수 임영웅이 다음 달 25∼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일 밝혔다.임영웅은 이날 오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그는 "언제나 그리운 얼굴들이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전국투어와 각종 무대에서 팬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줬다.임영웅은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을,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신 여러분 보고 싶습니다. 나의 영웅시대"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장승호 기자]'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4월19일부터 5월4일까지 복합문화공간에서 7번의 무대를 개최한다. 살롱콘서트 '휴'(休, HUE)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밀접하게 교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살롱(Salon) 공연을 지향한다. 올해는 전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 환경에서 묵묵하게 현시대를 목도하며 나아가고 있는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함께한다. 프로그램 선정위원의 참여로
[장승호 기자]인천시립합창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윤의중 예술감독의 취임연주회가 4월1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윤의중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신시내티 음악대학원(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리버스(Dr. Rivers)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며 석·박사를 졸업했다. 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국립합창단 제10대, 11대 단장 겸 예술감독을 거쳐 2024년 1월 인천시립합창단의 제8대 예술감독으로
[연합 이태수 기자]"가수의 꿈을 꾼 순간부터, '유니버스 티켓'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던 순간, 유니스로 선발된 순간까지 많은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주신 사랑에 멋진 무대로 보답할게요." (진현주)신인 걸그룹 유니스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게 세상에 공개되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첫 무대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유니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파를 탄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결성된 팀이다.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연합 이태수 기자]"저희의 장점과 차별점은 어떤 순간에도 '과몰입'한다는 점이에요. 그 부분은 저희 팬들도 좋아해 주시고 있습니다." (민주)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에서 과몰입하고, 무대 밖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당찬 데뷔 소감을 밝혔다.이들은 "다른 선배처럼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시간이 지났을 때 멤버끼리 있으면 (분위기가) 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