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20분경 소래산에서 발목부상으로 일어서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10여명이 출동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요구조자는 하산 중 미끄러지면서 우측 다리를 다쳐 거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119에 신고했으며 이에 119구조대 및 담방119구급대가 신속한 요구조자 위치파악으로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남동소방서 고훈 구조대장은“대부분의 산악사고는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리한 산행으로 발생한다”며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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