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체계 구축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난방기 사용 등 전기시설 과부하로 인한 관내 아파트 대규모 정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기안전 시설점검을 위해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점검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구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삼자간 협력체계 구축해 업무협약 등을 통해 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고유 기술과 서비스 체계를 기반으로 전기설비 시설 예방점검 등을 실시하고, 정전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및 응급조치 지원과 구와의 현장상황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뿐 아니라 전기시설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누수 전력을 차단하여 주민들에게 전기세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용원 부구청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정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해서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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