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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다가 자예드 만수르의 청혼설에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22일 오후 안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만수르 가문 청혼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라고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간 UAE(아랍에미리트) 왕세제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에 대해 안다와의 관련성을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외교소식통의 입을 빌려 "안다에게 물어봐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1월부터 안다가 셰이크 만수르 가족 중 한 명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에 자예드 만수르가 안다에게 청혼을 하러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당사와 안다시가 최근 계약을 맺어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니, 만수르 가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기사로 이번 상황을 접해서 당황스럽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생인 안다는 2006년 데뷔, 총 8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올해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 1인 2역으로 출연, OST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자예드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자 조카 겸 영국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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