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인천UTD)가 12세 이하 유소년 육성팀(U-12, U-10) 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한국축구의 미래로 성장할 관내 유소년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우수한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부터 5학년(2017년도 기준)이며 테스트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인조구장에서 진행된다.

U-10 합격자는 공개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고, U-12는 공개테스트에서 정원의 1.5배수를 1차 선발한 후 일주일간 소집 훈련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UTD 유소년 육성부 관계자는 “공개테스트를 통해 합격한 선수들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공개 테스트는 탄탄한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U-10 선발을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공개 테스트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며, 인천UTD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공지사항 내 해당 게시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UTD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선수단지원팀 (032)880-5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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