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 2만원화 269만5천원ㆍ은화 1만원화 12만3천원ㆍ동화 1천원화 2만3천원 등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말 공식 발행 예정인 인천AG 기념주화 판매가격을 23일 발표했다.

기념주화는 금화 2종, 은화 3종, 황동화 1종으로 총 6종이 발행되며, 기념주화 세트는 전화종 6종(금화 2, 은화 3, 황동화 1), 5종(금화 1, 은화 3, 황동화 1), 4종(은화 3, 황동화 1)이 각각 판매된다.

금화 2만원화 낱장 판매가격은 269만5천원, 금화 1만5천원화는 94만6천원, 은화 1만원화는 12만3천원, 은화 5천원화Ⅰ과 Ⅱ은 각 8만4천원, 황동화 1천원화는 2만3천원이다. 세트는 6종 395만5천원, 5종 126만원, 4종 31만4천원으로 결정됐다.

기념주화 가운데 금화 2만원화(1온스·31.10g)는 우리나라 역대 최소 수량인 3천개(최대 발행량 기준)만 발행하며, 금화 1만5천원화는 국내 최초의 3분의 1 온스(10.36g) 기념주화다.

또 금화와 황동화 테두리 측면에 ‘INCHEON·KOREA·2014’를 각인해 기념주화의 차별성을 더했으며, 금화와 은화에는 성화 횃불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도록 잠상기법을 적용했다.

황동화에는 인천AG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와 비올림픽 8개 종목(볼링, 야구, 공수도, 카바디, 세팍타크로, 우슈, 스쿼시, 크리켓)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했다.

기념주화 예약 접수기간은 7월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창구 접수는 신한은행, 농협은행, 우체국이다. 인터넷 접수는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에서 24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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