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브라질 입성 앞서 美 전지훈련

대한민국 월드컵 전사들도 6·4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출국을 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오전 9시경 인천공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운서동 제2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출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대표팀은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전지훈련을 떠났다가 월드컵 출전을 위해 내달 11일 브라질로 바로 가기 때문에 이번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어 사전투표를 하고 출국을 한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장기간 해외출장이나 여행 등의 이유로 선거당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인천공항 출국장 사전투표소(3층, G 카운터)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30, 31일 할 수 있으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모바일 앱 ‘선거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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