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10월5∼8일) 응급환자의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32-440-2752·주간)을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를 실시하며 10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진료 안내반이 운영된다.
또 서해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1339 또는 032-4260129)에서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24시간 안내해 준다. 휴대폰으로 전화할 경우, 지역번호를 포함(☎032-1339)해 전화하면 된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한 곳은 시가 지정한 16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 종합병원과 기타 병원급 응급실 등으로 24시간 진료하며 보건소에도 자치구별로 날짜를 정해 진료반을 운영한다.
또 의원급 이상 435개 의료기관은 의사회를 중심으로 자율 순번을 정해 문을 열고 847개 약국도 지역별로 당번을 정해 운영된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및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만약에 대비해 소화제 등 필수약은 미리 구비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 약국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