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흥 해외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멕시코시티(멕시코)와 상파울러(브라질), 사니아고(칠레) 등 중남미 3개 도시에 인천지역 유망수출중소기업 10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삼보하이테크(주) 등 지역 10개 업체가 참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부품과 CCTV 카메라, 보안장비, 전자부품, 가전제품 등을 주요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경제자유구역청 홍보 및 투자유치는 물론,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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