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인천항 최고(最古)의 하역회사인 우련통운(주)와 최초의 한중카페리사인 위동항운(주), 정유섭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해우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이 올해의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제3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에 대한 심의를 벌여 기업부문 ▲본상 우련통운 ▲특별상 위동항운,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 정유섭 전 인천해수청장 ▲특별상 이해우 항운노조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인천 물류발전대상은 인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인천을 동북아의 물류중심 도시로 성장발전을 촉진하는 동기를 주기위해 시가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조례’에 의거해 수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1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인천시 물류정책 세미나’에서 있을 예정이다.

백범진기자 bjpai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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