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찰청내 주차장에서 1사1촌운동 자매결연 마을인 강화 당산리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인천청은 산하 전 직원과 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 도·농 상생의 한마당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판매하는 농산물은 강화 당산리에서 재배한 저농약 강화 섬쌀과 각종 콩류, 좁쌀, 수수, 고춧가루 등 잡곡류와 노지농법으로 재배한 강화 특산물 속노란 고구마, 순무김치 등이다.

매년 봄·가을 두 차례씩 당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청은 마을회관에 인터넷을 설치하고 원활한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 작업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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