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사와 평양 겨레하나 치과병원 사업본부(이하 겨레하나 사업본부)는 29일 평양 겨레하나 치과병원 건립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신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민기 인천신문사장, 윤호 평양 겨레하나 치과병원 사업본부 상임 본부장 등이 참석, 북녘 동포를 위한 치과병원건립사업 추진에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신문과 겨레하나 사업본부는 협약식을 계기로 평양 치과병원 건립사업 후원기금조성 릴레이 사업, 공동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고 언론보도를 통해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통일부 기금 및 인천시 예산, 시민 기금 등을 통해 7억여 원을 조성해 평양 치과병원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겨레하나 사업본부는 구강병원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1차로 치과의자 5대를 인천항을 통해 북녘으로 보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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