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류호인 소장)는 19일 오후 2시에 부평컨벤션웨딩홀에서 자원봉사자와 가맹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거리 상징조형물 제막행사를 했다. 지난 2005년부터 인천시 시책사업으로 자원봉사할인가맹점사업을 추진해 온 부평자원봉사센터는 현재 부평지역에서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이 16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에 한해 업체에서 약정한 비율로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위해 2006년 11월부터 부평공원 후문부터 메디아나 빌딩을 거쳐 백운역까지의 상가거리를 자원봉사할인가맹점 거리로 조성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할인가맹점 거리 조성 및 상징조형물을 설치, 이날 제막행사를 가졌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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