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1일 나흘간 양재 에이티(aT)센터 개최‥홍보관 구성해 중구의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

인천차이나타운 패루.[사진=인천 중구]
인천차이나타운 패루.[사진=인천 중구]

[김종욱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중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기초·광역지자체, 여행사, 호텔 등 다양한 기업·기관이 참여해 지역 명소나 특산품, 체험 거리 등 다양한 국내 여행·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 인천 개항장 야행'.[사진=인천 중구]
'2023 인천 개항장 야행'.[사진=인천 중구]

구는 이곳에 홍보 부스를 구성, 홍보 영상 상영, 홍보물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제물포 개항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연안부두 등 140년 개항의 역사를 품은 원도심의 각종 명소와 축제 등을 물론, 영종·용유·무의도 등 중구가 품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 등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여행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 도시인 인천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ju0262@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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