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력 충전 프로젝트 시동

2024년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 모집 포스터.[사진=인천도시공사]
2024년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 모집 포스터.[사진=인천도시공사]

[장승호 기자]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참가할 단체 및 기업을 오는 4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재생기업을 지원하여 지역자원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분야에는 ▲소규모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협력사업 ▲지역인프라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이 있다. 주민협력사업은 빈집 정비, 보차분리 및 도로환경 개선 등 소규모 환경개선과 마을조사, 계획 수립 등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관리 및 운영,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30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명시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또는 쇠퇴지역 내 주소, 거주・생활권을 둔 주민단체,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 구체적인 지역은 공고문 참조)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iurc.or.kr)와 유선(☎    032-260-5371~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올해는 iH의 예산지원을 통해 지원 금액을 확대하여 사후관리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사업규모 확대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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