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주 어르신 대상 '시니어 금융 교육' 봉사활동 지원

'신한 학이재-디지털 금융 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신한 학이재-디지털 금융 교육 어시스턴트'  발대식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장승호 기자]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 이하 협의회)는 올해부터 신한은행이 주관하는 ‘신한 학이재 – 디지털 금융 교육 어시스턴트’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한 학이재'는 2023년 발족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적극적으로 배워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인천 남동구에 ‘시니어 금융소비자 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신한은행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 키오스크, 보이스피싱, 사이버체험관, 디지털무인창구,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체험’과 보이스피싱, 노년층 재무 안전 등 ‘시니어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8일 발대식에서 협의회는 기관 소개와 사회복지자원봉사(VMS)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향후 협의회는 사회복지자원봉사(VMS) 인천관리본부로서, 인천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교육 교재 제작 및 보조 강사 역할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회 박선원 회장은 신한은행, 인천대학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인천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변화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금융 체험과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자원봉사(VMS) 또는 지역사회봉사단 가입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정보센터(☎032-883-1776)로 문의하면 된다.

solomonwisdom7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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