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설 맞이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인천 계양구]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설 맞이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인천 계양구]

[김성권 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설 성수품의 물가관리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물가 안정관리 특별기간을 추진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지난 2일 지역내 전통시장 3곳(작전, 계산, 계양산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주요 설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장에서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구매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며 "구민 모두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물가 안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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