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숙인센터 2개소, 자활센터 3개소에 방한점퍼 130벌 전달 계획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공학현 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이 방한점퍼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공학현 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이 방한점퍼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영란 기자]대한환경문화총연맹이 “수원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방한점퍼 130벌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관내 노숙인센터 2개소, 자활센터 3개소에 방한점퍼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학현 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은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방한 점퍼를 전달했다.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산림 보전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공학현 이사장은 “우리 주변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의 후원이 추운 겨울이 더 힘겨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yr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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