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증시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갑진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원/달러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1.43%) 오른 878.93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4원 오른 1,300.4원에 마감했다. 2024.1.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9.75원 상승한 1,310.1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10.6원 오른 1,311.0원에 개장해 제한적인 등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환시에서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조정에 따른 되돌림 수요로 최근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원/달러 환율 반등에 따른 수입업체 등 달러 실수요 주체의 매수세가 나오며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달러당 1,300원을 상회하는 물량은 결제보다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대한 경계가 커져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3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9.69원)보다 2.63원 상승했다.

built@yna.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