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6·25전쟁 기록화 전시

전쟁기념사업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 참전용사 로저 스트링햄(93) 씨가 기증한 6·25전쟁 기록화 40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낯선 친구, 한국'이란 제목의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쟁기념관 6·25전쟁 아카이브센터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의 작품은 스트링햄 씨가 전쟁 기간 틈틈이 그린 미군 동료들의 모습, 작전 활동, 한국의 풍경 등이 담겼다. 이 작품들은 작년 9월 한국전쟁유업재단(이사장 한종우)을 통해 스트링햄 씨가 전쟁기념관에 기증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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