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창업마스터·법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법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
법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분식 창업마스터 양성과정’과 ‘법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지난해 전국 일자리대상 포상금과 올해 인천시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사업수행기관으로 인천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했다. 

구는 지난 7일까지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대상으로 사전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분식 창업마스터 양성과정은 다음 달 16일까지 분식 조리 실무 및 창업 기본교육을 진행해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을 지원한다.

법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7월 17일까지 민사소송 및 부동산 등기 업무 관련 교육과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교육 수료생들이 법무사무소 등 법률 관련 기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인천지방법무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창업 교육 및 직업 훈련 과정 운영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삶을 위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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