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이영란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운북동 예단포항 수산물직매장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4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화재 피해 건물을 해체·철거하는 현장을 총괄 지휘했다.

또 피해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복구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중구는 지난달 화재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이달 내로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중 건축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목표로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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