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 후원금 연간 1억2400만 원 전달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신혜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장, 도상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신혜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장, 도상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3일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천사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사캠페인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시청,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자립지원 캠페인이다.

보호대상아동의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 자립기금 지원, 시설 아동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인천시 보호대상아동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신혜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장,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종사자와 아동 및 부모 969명이 천사캠페인에 참여했고, 매 월 1~2만원의 후원을 약정, 연간 1억2400만 원을 인천시 보호대상아동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은 “인천은 정이 가득해 더불어 살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있는 도시”라며 “보호대상 아동에게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천사캠페인은 인천시 보호대상 아동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솔선수범해주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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