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드림미(米)'(10kg, 20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20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드림미(米)'(10kg, 20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경인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19일, 20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 및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경인지역본부에서는 관내 인근 행정복지센터의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사랑의 손길' 행사를 19일 진행해 어려운 이웃 6가구에 10만 원씩 총 60만 원을 전달하였다.

또 20일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60만 원 상당의 '희망드림미(米)'(10kg, 20포)를 전달했다. 

기증한 쌀은 복지관에서 약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급식을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경인지역본부의 정기 사회공헌활동인 설거지 자원봉사활동에 연계되는 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어려운 가구에 도시락 배달 봉사를, 현재는 수거된 도시락 통을 설거지하는 자원봉사를 매주 목요일마다 수행하고 있다. 

성헌규 본부장은 “사회공헌활동은 꾸준함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인지역본부의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사회복지 일선에서 노력하는 복지관 관계자 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