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우체국 부평지기봉사단이 우리들청소년쉼터에 
부평우체국 부평지기봉사단이 우리들청소년쉼터에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부평우체국 부평지기봉사단은 16일 인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우리들(우리들청소년쉼터)에 설 명절을 맞이해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따듯하고 풍성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수 우정노조지부장, 오유순 부평지기 봉사단장, 이성대 집배실장, 이범영 우리들청소년쉼터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오유순 부평지기 봉사단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종사자들에게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쉼터 아이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

우리들 이범영 소장은 “지원해 주신 명절선물이 쉼터에 모든 아이들에게 큰 행복과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부평우체국 부평지기봉사단은 40여 명의 부평우체국 직원들을 회원으로 두고 부평구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지원활동과 청소년쉼터 사랑 나눔 행사, 연탄봉사 등을 하고 있다.

인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우리들은 가정 밖 남자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보호시설로 1999년 7월에 개소해 위기청소년들을 보호 및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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